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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은 모두 다 글자 있는 책

우리는 적어도 매일 한 곡의 노래를 듣고 한 편의 시를 읽고

한 폭의 그림을 감상해야 하며 가능하면 몇 마디 도리에 맞는 말을 해야만 한다. - 요한 볼프강 폰 괴테

 

사람들은 모두 다 글자 있는 책만 읽고 글자 없는 책은 읽지 못하며 

줄 있는 거문고는 탈 줄 알아도 줄 없는 거문고는 탈 줄 모른다. 

형체 있는 것만 쓸 줄 알고 그 정신을 쓸 줄 모르나니

 무엇으로 금서(琴書)의 참맛을 얻으랴. - 『채근담』 자연편(自然篇)